챕터 601 곤경에 빠진 아론

에벨라는 얼굴을 가리며 말했다. "할머니, 이제 학교에 가야 해요. 늦을 것 같으니 먼저 가볼게요."

"에벨라가 부끄러워하네!" 메이지가 크게 웃었다.

리처드는 약간 난처한 표정으로 물었다. "에벨라, 정말 해밀턴 박사와 데이트하고 싶은 거니?"

그는 하워드가 믿을 만한 남자인지 확신하지 못했다.

뜻밖에도 에벨라는 마음을 바꿔 하워드와 데이트하기로 동의했다.

물론, 리처드는 에벨라의 결정을 존중했다.

에벨라는 입술을 깨물며 부드럽게 대답했다.

리처드는 고개를 끄덕였다. "알겠다. 만약 하워드가 너를 괴롭히면 꼭 내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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